추적 리포트에서 이메일 속 링크가 보낸 직후에 거의 바로 "클릭"된 것으로 나올 때가 있어요. 모든 수신자가 이메일을 연 것과 똑같은 시각에 링크를 클릭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수신자가 부재중 자동 응답을 보냈는데도 이메일이 열람되고 클릭된 것으로 표시될 수도 있어요. 수신자가 이메일을 한 번만 봤는데 열람 기록이 여러 번 남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일은 대개 추적 서비스의 오류가 아니라, 이메일 추적 업계 전반이 안고 있는 알려진 한계 때문이에요.
Mailtrack은 메시지에 추가되는 아주 작고 보이지 않는 추적 픽셀로 열람을 기록해요. 수신자의 이메일 클라이언트가 이 픽셀을 다운로드하면 열람으로 기록되는 방식이에요. 링크도 비슷해요. 링크를 방문하면 클릭으로 기록되도록 추적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수신자가 직접 한 행동이 아니라, 수신자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나 보안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이런 이벤트를 일으켜요.
- 일부 이메일 서비스, 방화벽, 백신 소프트웨어는 받은 이메일이 받은편지함에 도착하기 전에 피싱이나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링크를 자동으로 "클릭"하거나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요.
- 이메일 앱(예: Superhuman)이나 CRM 시스템은 메시지가 도착하자마자 이미지와 링크를 포함한 이메일 콘텐츠를 자동으로 미리 불러올 수 있어요. 아직 아무도 이메일을 열거나 읽지 않았더라도요. 이 때문에 추적 기록에 열람이 여러 번 남을 수도 있어요.
- 수신자가 미리보기 창을 사용하면 이메일과 이미지가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어 표시될 수 있어요. 그러면 수신자가 이메일을 다시 열지 않았는데도 열람이 여러 번 기록될 수 있어요.
- 일부 모바일 이메일 앱은 동기화하는 동안 이메일 콘텐츠를 자동으로 미리 가져오거나 캐시에 저장해요. 이것도 열람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어요.
수신자가 부재중 자동 응답을 보낸 바로 그 시각에 이메일이 열람되고 클릭된 것으로 표시되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아무도 읽지 않았는데 수신자의 시스템이 메시지를 자동으로 처리한 거예요.
이런 자동 활동이 모든 수신자나 모든 이메일에서 일어나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 모든 열람과 링크에서 계속 이런 일이 보인다면, 실제 수신자의 활동이 아니라 자동 보안 검사나 미리 불러오기 때문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